체계적인 관세행정에 대한 연구와 정보 교류, 규제개협과제의 공동수행 등을 위해 세관과 지역 대학이 손을 맞잡았다.

양산세관(세관장 주시경)은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와 관학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영산대 천성학관에서 체결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연구와 학술ㆍ정보 교류, 규제개혁 과제 공동수행, 전문인력과 시설의 상호활용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양산세관은 앞으로 FTA, AEO 제도 등으로 변화된 관세행정과 관세청이 주관하는 여름철 관세행정 체험캠프, 현장실습, 인턴십 등을 홍보하는 동시에 상호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주시경 양산세관장과 부구욱 영산대 총장을 비롯해 산학협력단장, 법경대학장, 국제무역학과장, 관련학과 교수 등 1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