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선진 노사문화 창출에 이바지한 근로자와 사용자를 대상으로 산업평화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2008~2010년 6월 공고일 이전까지 불법분규가 없었던 기업체 가운데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협력적 선진 노사문화 창출로 산업평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근로자나 사용자로, 신청기간은 15일부터 7월 14일까지다.

수상을 희망하거나 수상 후보자를 추천할 경우 경남도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양산시, 한국노총 경남도본부, 경남경영자총협회, 노동부 양산지청 등 관련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경남산업평화상 수상자는 심사위원회의를 거쳐 9월 확정, 10월 경남노사민정파트너쉽 연수회 때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 인원은 대상 1명을 비롯해 금ㆍ은ㆍ동상 각각 1명 등 4명이며, 도지사 상패 증정과 국내외 산업시찰 등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