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는 정부의 미분양아파트 매입 임대사업에 따라 매입한 평산동 한일유앤아이아파트 153가구를 선착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전용면적 59㎡로, 동ㆍ호지정 방법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임대보증금은 2천700만원이며, 계약 시 540만원을 지급하고 입주 전 잔금 2천160만원을 내면 된다. 월 임대료는 15만5천원이다.
신청자격은 국민임대주택 입주조건 가운데 소득기준을 대폭 완화해 기준소득 50% 이하 초과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424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가구면 가능하다. 소득기준을 포함한 국민임대주택 입주 자격자는 오는 26일부터, 소득기준 초과자는 2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한일유앤아이 국민임대주택 임대사무소(362-9110)나 LH 경남지역본부 고객상담실(269-8406~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