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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세관 이민호(38, 납세심사과, 사진 왼쪽) 씨가 관세청이 선정하는 4월의 관세인에 선정됐다.
세관에 따르면 이 씨는 중국산 조명기구를 수입하면서 실제 수입 모델과 다른 전기용품 안전인증서를 제출해 78억원 상당을 부정수입하고, 6억여원의 세금을 포탈한 조명기구 수입업자를 검거했다.
또 무자격으로 보세화물 운송과 관세사 업무인 수입통관 업무를 한 것을 추가로 확인해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생침해 물품의 부정수입 방지와 무자격 통관업무 등 세관 주변 종사자들의 토착비리 척결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관세청은 직원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02년부터 매달 관세행정 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