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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상의-노동부 업무협약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
경제

양산상의-노동부 업무협약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26호 입력 2010/04/13 09:45 수정 2010.04.13 09:45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가 일선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사업에 나선다.

양산상의는 지난달 30일 부산지방노동청과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근로감독기능 일부를 노동부에서 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에 위임해 구성한 노무관리 전문가가 기업체를 방문해 노동관계법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양산상의는 지역 내 기업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동관계법 불이행에 따른 사업주와 근로자간 불필요한 마찰 해소는 물론 영세 기업체의 근로자 권익보호에 도움을 주고 관계법령 미숙지로 인해 사업주에 대한 행정처분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상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위해 공인노무사를 포함한 자율점검반을 구성해 자율점검 지원대상 사업장의 법 위반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와 개선방법 등 기업체의 자율적인 법 준수 분위기 확산에 노력할 예정”이라며 “업체 스스로도 준법 의식을 통해 지원사업에 적극 협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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