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역 특성과 우리 고유의 문화적 특색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관광기념품 개발을 통해 관광기념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쇼핑관광 활성화로 관광수입을 높이기 위해 ‘제13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공모전’을 연다.

공모 분야는 일반상품과 창작아이디어 분야로 일반상품은 국내ㆍ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고 계속 생산가능한 관광기념품으로 제품, 포장, 안내문 등이 세트로 구성된 완제품이어야 한다. 창작아이디어는 지역 특성과 상징성이 내포된 창의적, 실험적 아이디어 상품으로 시제품 또는 상품시안이면 된다.

지역 관광자원을 주제로 한 관광기념품 출품을 장려하며 출품대상은 민ㆍ공예품, 공산품, 가공ㆍ기능식품, 녹색상품, 하이브리드 상품 등 국내ㆍ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이면 가능하다.

1인(업체)당 분야별 3종 이내로 출품할 수 있으며 경남 도내에 있거나 거주하는 회사 혹은 개인(학생 포함)이면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6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일반상품분야는 참가신청서와 제품설명, 상품화실적, 제품사진을, 창작아이디어분야는 참가신청서와 상품화 계획, 제품사진을 첨부해 시청 문화관광과로 방문하면 된다.

경남도는 6월 8일에서 10일까지 시ㆍ군별 심사를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6월 15일 대상 1점과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4점, 장려 9점, 특선 10점, 입선 20점 등 공모작 50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수상한 작품은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46일 동안 창원컨벤션센터 경남관광공예명품관에서 전시ㆍ홍보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기념품을 경남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으로 육성하고, 도 공모전과 전국 공모전에 당선한 제품에 대해 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시청 문화관광과 관광진흥담당(392-256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