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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체육회가 2010년을 양산체육 도약의 해로 선언했다.
지난달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양산시체육회가 2010년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체육진흥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49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종합성적 상위권 달성, 엘리트종목 전국 최고 팀 육성, 학교체육 육성과 사회체육 진흥사업 강화,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을 체육 진흥계획의 추진방향으로 잡았다.
실업팀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엘리트 종목을 전국 최고팀으로 만들고 초ㆍ중ㆍ고 지원 육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관학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각 엘리트팀을 과학적, 효율적으로 관리해 도시를 브랜드화하며 지속적인 전국대회 유치ㆍ지원을 통한 스포츠마케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임을 밝혔다.
특히 오는 4월에 있을 도민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체육회운영조직 지원체제화와 성적향상을 위한 전 조직 전력 투구화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체육회는 지난해 부산 MBC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와 실업 검도대회 등 유치로 체육인구 저변확대와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로 발전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