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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부의장은 지난달 25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95년부터 민선 4기까지 이어오면서 선배 시장들이 지역 발전과 풀뿌리민주주의를 정착시켰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으로 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에 상처를 줬으며, 심각한 갈등과 불신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태와 반목을 청산하고 새로운 시장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나 부의장은 특히 ‘3불 5행’을 기치로 내걸고 “청탁과 이권 개입을 하지 않고, 시민 위에 군림하지 않는 시장(3불)이 될 것”이며 “화합시장, 민주시장, 소신시장, 비전시장, 청렴시장(5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 부의장은 1955년생으로 시의회 부의장과 시체육회 부회장, 삼성초 총동창회 부회장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