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각종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 조사계획에 따라 지난달 2일부터 토지 특성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전체 토지의 73%인 11만7993필지로, 도로와 하천 등 비과세 토지와 공공용지는 제외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7일까지 토지 특성 현지조사를 마치고, 4월 23일까지 지가 산정과 검증을 거친 뒤 5월 17일까지 토지소유자의 열람과 의견을 수렴해 5월 31일 결정ㆍ공시할 계획이다. 조사된 지가는 양도소득세 등 과세기준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