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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한은 부산본부 설 특별자금 1천억원 지원..
경제

한은 부산본부 설 특별자금 1천억원 지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15호 입력 2010/01/19 11:07 수정 2010.01.19 11:07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설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1천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에 대해 5억원 한도에서 대출을 취급하면 한국은행이 취급액의 50%인 2억5천만원 이내에서 재원을 해당 금융기관에 저리(연 1.25%)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부산시와 김해시, 양산시에 있는 중소기업이며, 지난해 추석자금을 지원받은 업체와 숙박시설이나 음식점, 주점, 부동산업 등은 제외된다. 지원기간은 1년 이내로 내달 12일까지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한은 부산본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설을 앞두고 자금수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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