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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미류회(회장 최영진)와 울산 미사랑(회장 예양혜)의 3번째 우정전시회 ‘어울림 展’이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것.
미류회는 양산시미술연합회 회원 중 주로 젊은 층의 뜻이 맞는 이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어진 그룹으로 지난 2년 동안 울산 미사랑의 초대를 받아 울산에서 미사랑과 함께 전시회를 가진 적이 있다.
그리고 올해는 미류회가 주축이 되어 미사랑을 초대해 전시회를 열게 된 것으로 8일까지 4일에 거쳐 35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미류회 최영진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양산과 울산의 문화교류로 앞으로도 지역 간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교류전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수막을 보고 호기심에 전시회를 찾았다는 모래작가 김길만(50, 평산동) 씨는 “젊은 작가들이 자기 색깔을 가지고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 것이 눈에 띈다”며 “젊은 작가들이 이러한 교류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자주 다가가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