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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회는 미술관을 꼭 찾아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들 스스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는 취지에서 시청사 및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렸다. 전시된 작품은 서양화, 한국화, 조각 등 미협 회원들의 작품 36점이며 실물이 아닌 실사현수막을 걸어 전시했다.
미협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의 열렬한 관심과 요청으로 연장 전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꼭 미술관이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연히 전시장소을 찾은 우성균(38, 서울시 신림동) 씨는 “양산을 공업도시로만 알고 있었는데 시청에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에 양산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