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8일 국회의원 재선거가 실시된다. 이미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는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양산 재선거에는 9월 1일 현재 모두 14명의 예비후보가 선관위에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예비후보등록 기준으로 한나라당 후보는 8명이며, 무소속 5명, 자유선진당 1명이다. 하지만 예비후보자 가운데 유재명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지난 6일 한나라당에 입당, 공천 신청을 했으며, 이승환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이 한나라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밖에 현재 예비후보등록을 준비 중인 송인배 전 청와대 비서관은 민주당으로 복당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는 10월 재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에게 양산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15명의 예비후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앞으로 선거 전 과정을 유권자에게 알리기 위한 특집판을 시작으로 선거 보도를 본격적으로 임할 계획이다.(순서는 예비후보등록순)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