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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세외수입 가상계좌, 편의 향상 '호응'..
정치

세외수입 가상계좌, 편의 향상 '호응'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295호 입력 2009/09/02 10:11 수정 2009.09.02 10:20



각종 과태료와 사용료 등을 쉽고 편리하게 낼 수 있도록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세외수입 가상계좌 수납제도'가 호응을 얻고 있다. 가상계좌 수납제도는 시가 납부자별 가상계좌를 부여하고 납부자는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번호로 납부금액을 이체하는 방법. 이 제도는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타행자동화기기(CD/ATM), 무통장입금 등 이체방법이 다양하고, 토요일이나 공휴일뿐만 아니라 업무시간에 상관없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자는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시는 납부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행정의 효율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세외수입 징수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시는 현재 서비스대상이 아닌 주정차위반 과태료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가상계좌 납부방식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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