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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손안의건강]담석증
생활

[손안의건강]담석증

양산시민신문 기자 295호 입력 2009/09/01 14:09 수정 2009.09.01 02:18



 
↑↑ 지회장 이혜옥
ⓒ 양산시민신문 
담석이란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을 장으로 보내는 길목인 담관에서 담즙의 구성성분들이 결정을 이루어 돌같이 딱딱하게 굳어진 것을 말한다.

담석은 생긴 위치에 따라 간내(담관) 담석, 담낭(쓸개) 담석, 총담관담석(간외담관담석) 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담낭에 생긴 돌’을 말한다. 담낭은 간 밑에 붙어 있는 ‘쓸개주머니’로 간에서 만든 담즙을 저장, 농축하였다가 필요할 때 담도를 거쳐 십이지장으로 분비해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 기관이다.

즉 담석은 담즙이 배출되는 경로에 생기는 결석으로 담석이 담관을 막게 되면 담낭발작이 나타나는데 담즙이 배출되지 못하면 담낭내압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통증은 잠을 잘 때나  아침 기상 시에 잘 나타난다.

급작스런 통증이 명치 또는 우측 상복부에서 발생되어 우측 어깨, 등 쪽까지 방사 통증이 나타난다. 수지침에서는 간, 담의 상응 부위인 N17·18에 6호 T 봉을 붙여주고, 기본방과 함께 뜸을 떠준다.

통증이 극심할 때에는 N1, D1, M32에서 강한 자극을 한다. 결석은 신진대사 이상에서 나타나므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는 뜸 요법은 결석을 예방하고 모든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수지침요법이다.

특히 비만한자, 당뇨환자, 위 절제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정상인보다 발생률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나므로 평소 예방에 힘쓴다. 

고려수지침요법학회 신양산지회 055)383-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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