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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정재환 시의회 의장과 전ㆍ현직 시의원들을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ㆍ사회단체장 등 1천2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 전 도의원이 평소 좋아한다는 '官不容針(관불용침: 공적인 일에는 바늘 하나도 용납하지 않는다)'이라는 글귀를 쓰는 서예 퍼포먼스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김상봉 회장, 정재환 시의회 의장, 모친상으로 참석하지 못한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 전 도의원은 저자 인사를 통해 "경남지역에서 양산시를 비롯해 김해시, 거제시, 진해시 등을 제외하면 모두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을 분석해볼 때 중소도시의 인구증감은 산업단지 조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판단해 책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전 도의원은 또 "산업단지는 도시발전과 도시경쟁력 확보의 원동력"이라며 "이 책이 양산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61년생으로 경남도의원을 역임한 이 전 도의원은 영산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영산대학교 총동창회장으로 활동해왔으며, 현재 영산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