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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전문의로 불확실한 시대에 자신을 위한 투자로 창조적 인재로 거듭나라고 말한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어떤 시대가 와도 살아남을 수 있는 다양한 구질을 가진 투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위험 고수익, 안정적 투자처인 공부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추천할만하다고 한다.
저자의 말처럼 공부하는 데는 그리 큰 밑천이 들지 않는다. 작은 책상과 의자에다 의지와 시간을 투자하여 성공과 성과라는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공부이다. 하지만 공부하러 책상에 앉는 자체가 힘든 나에게는 공부방법 보다는 내 자신이 공부가 필요하다고 깨닫게 하는 정신적인 의지의 측면에서 이 책의 도움을 많이 받은 듯하다.
저자의 말처럼 한 번쯤은 젊음을 투자해도 좋다. 불확실한 시대에 살아남는 자가 세상을 차지 한다면, 치열함 뒤에 오는 그윽한 행복이 사는 맛이라면 나도 그들처럼 치열하게 사는 ‘독종’이 되어보아도 좋을 것 같았다.
“당신의 미래는 오늘 무엇을 공부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즐겁게, 그러나 독하게. ‘공부하는 독종’들만이 내일 웃을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
양산시립웅상도서관 사서 김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