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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중소기업 자금난 '숨통'
경제

중소기업 자금난 '숨통'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287호 입력 2009/06/30 10:06 수정 2009.06.30 10:12
하반기 141억원 지원…10일까지 접수



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14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경영안정자금 100억원과 시설설비자금 41억원으로 경영안정자금은 기술개발과 제품생산 등 기업경영에 소요되는 자금이며, 시설설비자금은 생산시설의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후시설 교체에 소요되는 자금이다.
 
자금 지원규모는 상시종업원 수와 매출액에 따라 최고 2억원까지며, 융자기간은 3년(2년 거치 1년 4회 균분상환)으로, 연 2.5%에 해당하는 이차보전금을 3년간 시에서 보전(지원)해 준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공장등록이 된 업체로 법인은 본점과 사업장, 개인은 사업장 소재지를 양산시에 두고 있어야 한다. 공고일 현재 매출액이 없거나 시 자금 상환완료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체, 휴ㆍ폐업 중인 업체,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처로 규제 중인 업체 등은 제외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융자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최근 연도 결산재무제표(또는 부가가치세 증명원), 근로자 원천징수이행확인원, 시설설비자금의 경우 자금 사용용도에 따라 계약서나 카탈로그 등 추가서류를 준비해 시청 경제기업과 기업지원담당(392-2322)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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