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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선수를 제외한 순수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의 경기로, 8개 학교 팀이 참가해 물금동아중학교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알찬 경기를 보여주었던 범어중학교는 준우승, 보광중과 삼성중이 공동3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를 빛낸 선수들 가운데 빠른 순간대처능력을 보인 이정수(범어중)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한 최진혁(물금동아중) 선수는 최다득점상을 받았다.
특히 이날 팀 우승과 최다득점의 영광을 안은 최진혁 학생은 “이틀 전 허벅지 부상을 당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3년 동안 수업을 마친 뒤 매일같이 지도해주신 최재원 선생님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