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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남무용제 또 다른 주인공 ‘청소년’..
문화

경남무용제 또 다른 주인공 ‘청소년’

표영주 기자 pyo2020@hanmail.net 284호 입력 2009/06/09 13:20 수정 2009.06.09 01:25




 

ⓒ 양산시민신문

그들만의 축제가 아닌 ‘열린 무용축제’를 표방했던 경남무용제는 그에 걸맞은 부대행사를 준비해 눈길을 모았다.

청소년의 인기댄스와 페이스페인팅, 비즈공예 체험 등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내놨다.

경연대회의 마지막 날이자 폐막식이 열렸던 지난 7일 야외공연장은 ‘경남DANCE & B-Boy Festival’이 열려 무대에 대한 청소년들의 갈증을 풀어냈다.

부산과 김해 등 인근 지역에서 모인 9개의 청소년 댄스 팀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해에서 출전한 다이나믹 크루와 Ring, 파이어 그리고 부산에서 양산을 찾은 아우라와 랄랄라펑키즈, 양산지역 출전자인 NYK댄스, 로얄로드, SMJ는 궂은 날씨에도 최신 댄스곡에 맞춰 멋진 공연과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NYK 무용단의 윤다영(양산여고3) 학생은 “아마추어가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돼 새로운 경험이 됐다”며 “무용인으로서 경남무용제를 통해 다른 지역 출전자의 춤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고, 양산이 경남 무용문화의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연대회 결과>
대상 SMJ(양산), 최우수상 아우라(부산), 우승 랄랄라펑키즈(부산), 장려상 로얄로드(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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