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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출장소 신축예정 부지
임시주차장 활용 주장..
행정

출장소 신축예정 부지
임시주차장 활용 주장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282호 입력 2009/05/26 11:02 수정 2009.05.26 11:06

정부의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에 따라 사업이 보류된 신축 웅상출장소 부지를 웅상문화체육센터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만4천318㎡ 규모로 지난해 4월 문을 연 웅상문화체육센터는 웅상지역 유일의 종합문화체육시설로 사회단체 모임과 전시회, 시민아카데미 등 각종 행사가 끊임없이 열리고 있다.

현재 웅상문화체육센터에는 지상과 지하를 포함해 모두 83대분의 주차장이 있지만 규모가 큰 행사가 열리는 날이면 진입도로 양쪽에 빽빽이 주차한 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방치되고 있는 신축 웅상출장소 부지를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면 웅상문화체육센터 이용자들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사업비 125억원이 들어가는 웅상출장소는 주진동 72-1번지 일원에 부지 1만5천315㎡,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전체면적 4천900㎡ 규모로 착공을 앞두고 있었지만 정부의 지방행정체제 개편으로 인한 행정안전부의 지침으로 보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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