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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손 안의 건강] 오십견 예방..
생활

[손 안의 건강] 오십견 예방

양산시민신문 기자 269호 입력 2009/02/26 12:03 수정 2009.02.26 12:03

고려수지침요법학회 신양산지회
지회장 이혜옥


오십견(五十肩)은 의학용어로 유착성 관절낭염(癒着性 關節囊炎)이라 한다.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으로 어깨주위 통증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오십견이라 불린다.

어깨관절의 근육위축, 윤활막의 부피감소, 염증 등에 의해 발생되는데 근육을 많이 쓰는 노동자들보다 가만히 앉아 일하는 사무직 사람들에게서 더 잘 발생된다. 특히 심인성(心因性) 원인이 크게 작용하여 불안하고 긴장된 생활, 수동적인 사람에게 잘 나타나며 신체 저항력이 약해질 경우 잘 발생된다.

팔을 움직일 때 아프다고 움직이지 않으면 관절의 강직이 심하게 나타나므로 스트레칭을 통하여 관절근육을 풀어주고 평소 맨손 체조나 가벼운 운동으로 목·어깨운동을 하면 근육의 탄력성을 높여 오십견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심한 스트레칭은 근육의 파열을 초래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A1·3·6·8·12·16·30, K9, F4에 하루1~2회, 1회에 수지뜸을 2~3장 떠주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원기가 증강된다. 그리고 E8, I2, B19, B24, I38, L4, G7, J7, N1에 약 30초간 자극을 주면 어깨통증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055)383-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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