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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즐거운영화보기] 작전명 발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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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영화보기] 작전명 발키리

양산시민신문 기자 264호 입력 2009/01/14 11:12 수정 2009.01.14 11:18

ⓒ 양산시민신문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가장 긴박한 모험을 담은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작전명 발키리’

강직한 성품의 클라우스 폰 슈타펜버그 대령(톰 크루즈)은 조국과 국민을 위하는 충성스런 장교이지만 히틀러가 독일과 유럽을 파멸시키기 전에 누군가 그를 막을 방법을 찾아내기를 희망한다.

북 아프리카 전투에서 큰 부상을 입은 슈타펜버그 대령은 독일 사령부로 발령을 받으면서 권력 최상위층까지 숨어있는 비밀 저항세력에 가담, 히틀러를 제거하기 위한 직접적인 행동에 나서게 된다.

히틀러가 비상시를 대비해 세워놓은 일명 ‘발키리 작전’을 이용 히틀러를 암살하고 나치 정부 전복을 계획하는 것. 전 세계의 미래와 수백만의 안위, 사랑하는 가족들의 목숨이 달린 위험한 작전 최전선에 서게 된 슈타펜버그 대령은 히틀러를 직접 암살해야하는 긴박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천재적인 연출 감각을 보여주었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박진감 넘치고 스펙터클한 역사 속 진실을 스크린 위에 담아내며 전작 ‘유주얼 서스펙트’를 능가하는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톰 크루즈의 연기 또한 오랜 침묵을 깨고 이 영화를 선택한 만큼 영화의 서스펜스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주고 있다. ‘히틀러 암살’이라는 소재를 다룬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톰 크루즈의 멋진 조화가 기대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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