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양산시장기 축구대회와 제3회 양산시장기 국민생활체육 사회인 야구대회가 9일 차례로 개막식을 열고 열띤 경쟁에 들어갔다. 9일과 16일에 걸쳐 열리는 축구대회는 23개팀이 참여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눠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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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곡FC는 청년부와 장년부에 모두 출전해 두 부문 우승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야구대회는 17개팀이 참가해 9일과 16일, 23일, 30일에 걸쳐 열린다. 블루해머와 레드폭스 등 전통적인 강팀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다른 팀들도 설욕을 벼르고 있어 매 경기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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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야구대회 개막식에는 프로야구 통산타율 1위에 빛나는 장효조 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고, 웅상지역 야구동호인들은 흙바닥에서 야구한다며 오근섭 시장에게 야구장을 만들어 달라는 현수막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