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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조지는 때로 그럴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에게도 최대한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며 독선적인 어떤 여자에게 서점 방을 내주고 지켜봐 준다.
셰익스피어&컴퍼니를 거쳐 간 수많은 문학가와 공산국가를 숭배하는 자신에 대한 굳은 믿음이 지금의 서점을 있게 했고 일방적이지만 일방적이지 않고 고립되었지만 전혀 고립되지 않은 조지와 셰익스피어&컴퍼니서점….
무엇인가 강한 충동의 끌림으로 짙게 깔린 안개를 뚫고 나는 파리로 향한다. 이 책을 들고서 제레미 머서가 한 대로 그대로 밟아가는 것도 참 좋겠다. 프랑스 센 강변의 특별한 서점 셰익스피어&컴퍼니. 내 아이와 같은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잠시 파리 센 강변에 앉아 있는 듯 한 느낌을 가져보시길.
양산도서관 독서치료모임 사람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