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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당뇨교실은 내과 김수겸 원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당뇨병 관리의 기본과 증상, 진단, 원인, 치료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 원장은 강의를 통해 “당뇨는 어떤 병보다 자기 관리와 노력이 중요한 질환”이라며 “식사조절, 꾸준한 운동, 적절한 약물 등을 통해 잘 관리하면 당뇨병환자도 정상인과 다름없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은현대병원은 강의가 끝난 뒤 모든 참석자의 혈당과 혈압을 측정하고, 상담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으며, 당뇨병에서 중요한 발 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발 마사지 크림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행복한 당뇨교실은 9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당뇨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0일에는 목태임 수간호사의 ‘인슐린 주사요법’ 강의가 이어지며, 17일에는 강연주 영양사의 ‘당뇨병의 식사요법’, 24일에는 정형외과 송돈훈 진료부장의 ‘당뇨병의 발 관리’ 강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