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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3분기 우수기업인으로 (주)세지솔로텍 최기환(57, 사진 오른쪽) 대표이사, 모범근로자로 같은 회사 김정유(51, 사진 왼쪽) 씨를 선정하고, 지난 1일 표창패를 수여했다.

유산동에 있는 (주)세지솔로텍은 1978년 12월 설립된 이래 자동차 내·외장재인 인서트 필름, 리얼 알루미늄, 리얼 우드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중견기업.

최기환 대표는 국내 자동차부품산업에 주력하면서 끊임없는 제품 개발로 최고급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모범근로자로 선정된 김정유 씨는 31년 동안 플라스틱 사출업계에 종사하면서 성실한 근무태도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생산성 향상에 힘써왔다. 또 직원 간 협력과 유대강화에 솔선수범함은 물론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남다른 성실함이 인정됐다.

한편, 매 분기별로 시상하는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로 선정되면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배정과 특례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우선권 부여 등 각종 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