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지역 미개발 시가화예정용지에 대한 개발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시가화예정용지는 도시 발전에 대비해 개발축과 개발가능지를 중심으로 필요한 개발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용지로, 시는 웅상지역 주거ㆍ상업용지 3.51㎢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안에 개발방안을 마련해 쾌적하고 아늑한 명품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현황조사, 평가, 분석, 기본구상, 토지이용계획 등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용역을 9월 착수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그동안 택지개발예정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등으로 개발되고 남은 미개발 용지를 대상으로 발전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체계적인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이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사전에 지침을 주고, 투자환경을 활성화해 공공부문의 예산절감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그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