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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손안의건강] 목디스크
생활

[손안의건강] 목디스크

양산시민신문 기자 239호 입력 2008/07/10 11:02 수정 2008.07.10 08:28

지회장 이혜옥


디스크의 정확한 질병명은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다. 자가 진단법으로 고개를 45도 가량 굽히거나 뒤로 젖혔을 때, 숨을 크게 들이신 후 호흡을 중단하고 목에 힘을 줬을 때,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이 느껴지면 디스크로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하상 목이 뻣뻣하고 고개를 돌리기가 불편하며 견배통과 함께 팔과 손가락이 저리고 아프다. 또 어떤 자세를 취해도 통증이 쉽게 완화되지 않는다.

이때 뒷목의 상응부위(B19~B24)에서 압통과민점을 찾아 PEM이나 볼펜 끝 같이 뾰족한 것으로 약 2~30분 정도 자극만 해도 통증이 해소된다. 뒷목과 함께 손가락까지 저리게 되면 손가락 4지 명혈인 D3, H3, L3, C9, K10, G11에도 같은 방법으로 자극을 주면 증상이 해소된다.

특히 자극을 준 후 그 자리에 1호 서암봉을 붙여주면 계속 치료효과가 유지된다. 수지침목걸이나 팔찌를 통증이 있는 쪽의 손목에 껴주게 되면 증상이 빨리 해소된다.

예방법으로는 항상 바른자세를 취하고 너무 높지 않은 베개를 베고, 엎드려 잠을 자지 않도록 한다. 또 목 상응부위(B19~24)에서 압통과민점과 L4, I38에 1호 서암봉을 붙여주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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