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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런 피해의식이 우리 성장을 가로막고 영원히 정신적 미성년자에 머물도록 만든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스스로를 괴롭히는 피해자의 역할에서 벗어나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가해자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부모에게서 정신적 또는 육체적인 학대를 받았던 피해자에서 내 아이를 낳아서 그 아이에게 내 부모가 하였던 것과 똑같이 한다면 나 또한 가해자게 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내 아이들에게 대물림 하고 싶은가? ‘피해의식의 심리학’을 읽으면서 트레이닝을 통해 자신의 피해의식을 구체화시키는 방법들을 알고 자기 자신과 화해하여 더 이상 피해의식의 덫에 빠져 아웃사이더나 실패자로 살아가는 것을 방치해주는 방법들을 배워야 할 것이다.
양산도서관 독서치료모임 사람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