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소장 조현둘)는 만성 퇴행성 관절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 지원을 위한 무료 순회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18일 보건소는 마산의료원 진료팀과 함께 인공관절 수술을 위해 보건소에서 1차 진찰 및 혈압, 혈당, 소변검사, 자가진단으로 인한 약물오남용 방지 교육 등을 실시하고, 1차 유소견자로 판정된 환자에 대해서는 마산의료원에서 2차 정밀검진(CT촬영 등)을 실시한 후 수술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술비용은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 간병비 등을 지원받게 되며 생활형편이 어렵고 관절염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노인들에게 통증이 없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보건사업과(380-5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