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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염려와 걱정을 안고 동생과 캠퍼스에서 마주한 첫 마디로 이 책을 건네고 ‘진전 없이 학원교육에 충실한 요즘 세대의 무능력을 비판하며 꼭 읽어라’고 힘주어 말했다.
벤 카슨의 어머니 소냐는 백인 부유층의 가정부로 힘들게 자녀를 키우면서도 지혜로움이 바른 인격을 만든다는 것을 잊지 않았다.
재능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성공에 겸손하고, 마지막엔 하나님께 의지하고 도움을 바라고 감사하는 벤의 뿌리 깊은 신앙심에 다시금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맞춤 교육이 성행하는 요즘 시대에 항변이라도 하듯이 “크게 생각하라!”, “당신의 삶에 성공의 날개를 달아라!”라고 외치는 벤 카슨의 싱크 빅(think big)이 담겨 있는 책은 귀한 보물이다.
양산도서관 독서치료모임 사람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