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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특히, 삽량문학을 통해 소시집을 발간한 안효철, 정경남 시인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다.
삽량문학회 이종려 회장은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은 자연을 배경으로 불후의 명작을 남겼으며, 그 예맥을 이어받은 삽량문학은 우리 문학사 한 봉우리에 우뚝 서게 될 것”이라며 “작품 활동을 통해 우리 모두가 꿈꾸고 갈망하는 문학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삽량문학회는 1999년 3월 창립해 초대 권영상 회장이 모임의 큰 틀을 이룬 뒤, 현재는 7대 도암 이종려 회장과 23명의 회원들이 매년 문학지 발간과 문학기행, 시낭송 및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문학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삽량문학 제8집은 김수영 시인의 ‘풀’을 권두시로, 권영상 시인의 문학평론 ‘좋은 시 쓰기와 읽기’를 비롯해 안효철, 정경남 시인의 소시집과 회원들의 시와 수필, 예인탐방, 문학기행 등이 짜임새 있게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