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양산국악청어린이예술단 정윤수(사진) 대표가 대한민국 국회가 수여하는 국회문화관광위원 표창을 18일 받았다.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에서 남다른 노력과 예술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해 마산시 아리랑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 대표는 전통문화 저변 확대와 시대에 부흥 하는 창작 국악의 무대공연으로 지역 국악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정 대표는 “국악의 신명을 온몸으로 느끼고 그 신명과 감동을 모든 사람과 함께 공유하며,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알고 긍지를 갖는 것이 국악 사랑의 첫 번째”라며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이런 건강한 문화 속에서 우리 것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성장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국악청어린이예술단은 양산지역 초·중학생 30여명과 6명의 국·양악 전공 지도자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유일의 가무악(歌舞樂) 국악예술단으로 판소리, 가야금 병창, 민요, 창극과 퓨전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