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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배응기, 부산시 강서구)은 ‘5월 가정의 달 큰 잔치’ 행사의 하나로 어린이날인 내달 5일 ‘경주마 경주로 달리기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경주로 달리기 대회는 어린이부 400m코스와 가족부 2km코스, 남녀일반부 3.8km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격은 어린이부는 만 9세~13세 이하 초등학생, 가족부는 만 19세 이상의 가족대표와 초등학생 1명을 포함한 2~4인 가족, 남녀일반부는 만 16세 이상이다. 부문별 성적 우수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완주자는 행운의 편자를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4일까지 한국마사회(KRA) 홈페이지(www.kra.co. kr) 부산경남경마공원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인원은 어린이부 200명, 가족부 100팀, 남녀일반부 300명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경마공원 관계자는 “경주로 달리기 대회는 모래가 깔린 경주로를 달리기 때문에 일반 달리기 대회보다 체력 소모가 큰 것이 특징”이라며 “자신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모래 주로를 고려해 신발을 선택한다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