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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문화체육센터 문 ‘활짝’ ..
행정

웅상문화체육센터 문 ‘활짝’

홍성현 기자 225호 입력 2008/04/09 14:54 수정 2008.04.09 02:47
개관식 열고 본격 운영 들어가

↑↑ ▲ 지난달 28일 열린 웅상문화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양산시민신문

웅상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웅상문화체육센터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2005년 1월 착공한 지 3년 3개월 만이다.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체육관, 헬스장, 전시실, 세미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문화체육센터는 4월 1일 정식개관에 앞서 지난달 28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문화체육센터 내 공연장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오근섭 시장, 김일권 시의회 의장, 하진태 경찰서장, 김재수 교육장 등 주요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근섭 시장은 “개관이 있기까지 도움을 준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특히 공사기간 중 여러 가지 불편을 감수한 주민들의 협조가 준공의 밑거름이 됐다”고 치하하며 “문화체육센터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체육공간으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며 시는 앞으로도 웅상지역 주민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권 시의회 의장은 “문화체육센터 준공은 단순한 문화·체육시설 건립이라는 의미를 넘어서 분동 이후 4개 동 주민들의 목소리를 모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화체육센터는 수영·아쿠아로빅·에어로빅·헬스 등에 대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4시 현재 전체 57개 반(2천125명) 24개 반이 마감되는 등 평균 68.7%가 넘는 접수율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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