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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의정ㆍ소통 확대ㆍ대안 제시’의 3대 원칙을 세워 가겠다”

서진부 산업건설위원장은 무엇보다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초선의원으로 상임위원장을 맡게 돼 부담감을 느끼고 있지만 첫 임시회를 보내면서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희망을 발견했다는 것이 서 위원장의 생각이다.

서 위원장은 “예산과 조례 등을 처음 심의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면서도 “의원들의 성실한 준비로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첫 임시회에서 얻은 결실”이고 전했다.

서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집행부가 부서별로 자신만의 정책 색깔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한다. 실적을 염두에 둔 무리수 정책보다 공무원 스스로 전문성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심도 있는 정책을 펼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서 위원장은 “시정의 주체인 공무원이 환골탈태의 자세로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