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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위원장은 “개원 초기만 하더라도 정파 간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임시회를 준비하는 동안 모든 의원들이 ‘시민’을 기준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앞으로도 계파나 정치적 차이보다 시민에게 유익한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이러한 의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무엇보다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 위원장은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는 말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정작 이루어지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면서도 “서로 간의 소통이 신뢰와 실천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위원장으로 의원들의 마음을 잇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회운영위가 의정활동을 돕는 ‘윤활유’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