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오는 27일 김두관 도지사 양산 첫 방문..
정치

오는 27일 김두관 도지사 양산 첫 방문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43호 입력 2010/08/17 09:36 수정 2010.08.17 09:36
현안 사항 보고… 예산 지원 협조 요청



 
ⓒ 양산시민신문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양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예정된 도지사 시군 초도 순방 계획에 따라 김 도지사는 양산을 방문해 지역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시작으로 시정 당면 현안사항 보고, 통도사 자비원 방문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지난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돼 도지사직을 수행하게 된 김 도지사가 도지사로 처음으로 경남지역 시군을 순방하면서 도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경남도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시는 도시자 시군 초도 순방 일정이 확정되면서 도지사에게 건의할 현안사업을 정리하는 한편, 도지사에게 요청할 도비 지원 등의 협조 사항을 논의하는 등 도지사 방문에 따른 준비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지방선거 이후 무소속 도지사가 선출되면서 한나라당 소속인 나동연 시장과의 관계에 대해 지역정가는 물론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도지사 방문을 통해 어떤 관계 설정이 이루어질 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김 도지사는 시정 현안 보고회 이후 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통도사 자비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양산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지사의 첫 방문이니 만큼 산적한 지역 현안이 원만히 경남도의 지원 속에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