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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제5대 시의회 첫 임시회 개회..
정치

제5대 시의회 첫 임시회 개회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42호 입력 2010/08/10 10:04 수정 2010.08.10 10:03
열흘 간 추경안 심의로 공식의정활동 시작



지난 7월 1일 임기가 시작된 제5대 양산시의회(의장 김종대)가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제111회 임시회에서는 2010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비롯한 조례안 심의, 현장활동, 업무보고 청취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추경안은 올해 당초예산에서 268억원을 증액하는 내용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교부금 등의 증가에 따라 올해 당초예산 6천11억원보다 4.5% 증가한 6천280억원을 편성했으며,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당초예산에 비해 241억원(4.5%)이 늘어난 5천601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7억원(4.2%)이 증액된 679억원이다.  

주요 세출내용은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건립비 15억원, 청소년회관 건립비 25억4천만원 등 준공을 위한 마무리 예산을 편성했으며, 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 설치비 56억원, 구도심권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비로 13억4천만원 등이다. 또한 평산동 한일유엔아이아파트 통학로 조성비로 2억원이 편성돼 이 아파트 거주 초등학생들의 통학불편 민원을 해소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입법예고 기간이 만료된 조례안 16건의 조례안과 특정경관계획 수립에 다른 의견제시의 건, 양산도시관리계획(환경기초시설 하수도) 결정(폐지) 입안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 등이 심의를 앞두고 있다.

한편 김종대 의장은 “5대 시의회 첫 임시회라는 점에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모든 의원들이 시민의 일꾼이 되겠다는 첫 각오를 되새기고 알찬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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