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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5대 양산시의회 의원에게 듣는다
“주민의 뜻을 받드는 일이 최우선 과제”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38호 입력 2010/07/06 10:00 수정 2010.07.06 09:12
정경호 의원(한나라, 상북ㆍ하북)



지난 2대 시의회에서 의원 활동을 한 이후 다시 의회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정경효 의원은 의정활동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8년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의회에서 다시 주민들의 대변자로 일하게 된 것이 무엇보다 값있게 느껴지는 것이다.

정 의원은 ‘주민의 뜻을 받드는 의정활동’을 목표로 초심을 다잡고 있다.

정 의원은 “다시 의회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민들이 준 것은 정말 주민과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하북지역의 경우 지난 지방선거에서 지역출신 시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상실감이 컸다는 점에서 정 의원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하지만 정 의원은 “지역출신으로 지역에 대한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의회 의원으로 양산 전체의 발전과 내일을 고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보다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조례가 무엇이고, 정말 필요한 조례가 무엇인지를 지난 의정 경험을 토대로 살펴볼 것”이라며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주민의 뜻이 어디 있는가를 최우선 기준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양산 전체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하북 신평관광테마거리 조성과 상북면 첨단산업단지 유치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낙후된 지역경제를 되살릴 반전의 계기를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는 것이 정 의원의 생각이다.
아울러 당리당략을 떠나 주민의 뜻에 부합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도 거듭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단합과 결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의원으로 동료의원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 하나된 모습으로 양산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선거로 인한 후유증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주민들과 함께 마련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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