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지난 1일, 7개월여간 시장권한대행으로 일해온 안기섭 권한대행이 나동연 시장의 취임과 함께 부시장으로 복귀했다. 안 전 권한대행은 지난해 11월 27일 故 오근섭 전 시장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시장권한을 대행해 오다 6.2 지방선거 이후 한나라당 나동연 후보가 당선돼 1일 취임하면서 다시 부시장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이다.
 
안 전 권한대행은 “대행체제 기간 동안 큰 어려움 없이 시정운영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 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행정공백이 생기기 않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 해준 공무원 가족 역시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 전 권한대행은 7개월여 동안 시정을 이끌면서 중앙동 분동을 통한 양주동 신설, 농산물유통센터 착공, 자원회수시설과 유산폐기물매립장 주민편익시설 준공, 양산천 구름다리 설치 공사 마무리 등의 현안을 안정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대현안사업이었던 경남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을 뿐 아니라 지방선거사무 역시 차질없이 완수하기도 했다.

한편 안 전 권한대행은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5기의 시정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부시장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