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박성관(49, 6급 지방행정주사, 사진) 씨를 비서실장으로 발령했다. 박 비서실장은 지난 1987년 공직에 입문, 총무과ㆍ기획예산담당관실ㆍ서울사무소장을 지냈고, 인사발령 전에는 도시개발사업단에 근무하고 있었다.
이처럼 외부인사가 아닌 내부 직원을 발탁한 배경에 대해 나 시장은 공직 내부의 소통 강화가 무엇보다 안정적인 시정 운영에 필수조건이라는 점이 감안됐다는 것. 그동안 외부인사 발탁으로 비서실장이 공직사회와 불협화음을 빚거나 선거에 따른 논공행상 문제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특히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을 최우선과제로 내세운 나 시장의 첫 인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