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일 투표하러 나서기 전 반드시 챙겨야할 것은 무엇일까?
투표를 하려면 우선 신분증 지참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경로우대증 등이 모두 가능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올바른 선택을 위한 유권자들의 사전노력이 절실하다.
1인 8표제의 시행으로 후보자가 많은 만큼 세심한 주의는 필수. 우선 각 가정으로 선관위가 발송하는 홍보물은 반드시 꼼꼼히 읽어보고,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따져봐야 한다. 선거홍보물에는 후보자의 일반신상과 재산내역, 병역, 납세, 전과 기록 등을 2면에 반드시 기재하도록 되어 있어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선관위에서 운영하는 선거정보시스템(http://info.nec.go.kr)에는 후보자들의 병역, 납세, 전과 등에 대한 자세한 첨부서류가 자료로 제공되고 있다. 체납액이 있을 경우 최근 5년간 어떤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는지, 구체적인 전과 내역은 무엇인지가 나와 있어 참고할만 하다.
한편 광역ㆍ기초단체장과 교육감, 정당 비례대표와 관련한 정책은 정당정보사이트(http://party.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홍보물과 함께 발송되는 해당 투표소의 위치를 확인해 투표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