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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주거환경 개선ㆍ상업 경기 활성화 해법 필요..
정치

주거환경 개선ㆍ상업 경기 활성화 해법 필요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30호 입력 2010/05/11 11:08 수정 2010.05.11 11:08
시의원 바 선거구(덕계ㆍ평산)




마 선거구(서창ㆍ소주)와 함께 이번 선거부터 독립선거구로 재편된 바 선거구는 신흥주거지역이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은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평산동을 중심으로 새로운 아파트 단지들의 입주가 이루어졌지만 부족한 문화복지시설은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남아 있다.

이 지역은 부산과 경계로 양산지역이라는 정체성이 약해 늘 부산 편입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따라서 지역 내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이번 선거기간 동안 주요 화제로 다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지역 내 상업지역은 경기침체에 따라 어려움을 겪으면서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손정락, 전문경영기법 활용


한나라당 손정락 후보는 기업경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의정활동에 접목시켜 새로운 발전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 후보는 “8만5천 웅상시민의 복지ㆍ문화ㆍ행정서비스 등 산적한 현안들을 풀어내고 의회가 집행부의 견제를 위한 견제,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진정 시민을 위한 생산적인 의회상을 정립해야 한다”며 “내연마을 통장경력 10여년과 중소기업 20년 경영을 바탕으로 양산ㆍ웅상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서민경제 활성화, 사회간접시설 확충, 교육여건개선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손 후보는 무분별하게 개발되어온 웅상의 도시환경 개선과 획기적인 도로망 확충, 덕계전통시장활성화와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며, 도ㆍ농복합도시의 균형적 발전, 청소년문화공간의 확충, 웅상지역 내 중소기업 육성지원방안 제도적 마련 등에 의정활동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석, 행복 주는 시의원


한나라당 김지석 후보는 재선에 도전하면서 ‘머슴론’을 내세우고 있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지식과 경륜이 필요하고, 군림하는 의원이 아니라 시민들을 행보하게 해주는 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후보는 “시의원으로 쌓아온 경험을 평산ㆍ덕계동뿐만 아니라 양산시 발전을 위해 ‘머슴’이 돼 분골쇄신의 각오로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열정과 폭 넓은 사고, 자신감 있는 행동으로 전체의 균형을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시의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의회’, ‘함께 참여하는 시 예산’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방자치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경직성 예산을 제외한 가용예산에 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예산 책정, 사회 소외 계층에 더 많은 예산 투입 등을 통해 ‘사람 냄새 나는 지방자치 행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효관, 내 고장 지킴이


무소속 김효관 예비후보는 ‘내 고장 지킴이’를 자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김 후보는 “몸서리치도록 기억하기 싫은 무원칙과 비상식이 난무했던 이번 한나라당 공천에서  마치 패배자처럼 인식되어지는 현실의 칼날 아래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오직 내 고장 발전을 위해 봉사와 헌신으로 인생을 자리매김을 하겠다는 포부와 각오를 가지고 이번 지방선거에 시의원 후보로 나섰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주민들의 격려 속에 내 고장 발전을 위해 계속 전진하겠다”며 “결코 화려하지도 않고 거창하지는 않지만 순수한 열정으로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눈에 보이는 곳이나 보이지 않는 곳이나 가까이 있으나 멀리 있으나 내 고장 덕계ㆍ평산동의 구석구석까지 꼼꼼히 살펴가는 충직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윤영, 지역 대변인 노력


무소속 황윤영 예비후보는 “지역 현안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대변자가 마땅하지 않은 상황에서 주민들의 요구를 시정에 반영할 진솔한 대변자로 시의원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히고 있다.
 
황 후보는 출마를 준비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민한 학생들의 안전한 등ㆍ하굣길, 동네 간 막힌 도로 소통, 주민들의 밤길 안전보호, 회야천ㆍ덕계천의 테마공원 조성, 도시계획에 의한 공사의 우선 순위 배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주민의 눈높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주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 ㆍ손정락(한나라, 47)
ㆍ경남공업전문대학(현 경남정보대학) 기계설계학과 졸업
ㆍ(현)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상임위원/(전)덕계동 체육회 초대회장/(전)천성초 운영위원장/(현)국제RC 3720지구 제5지역 총재지역대표/(현)(주)파일테크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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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김지석(한나라, 53)
ㆍ영산대학교 법무대학원 일반법무전공 재학
ㆍ(현)제4대 양산시의회 의원/(전)제4대 양산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전)웅상읍체육회 회장/(전)양산시체육회 이사 및 부회장/(현)웅상발전협의회 자문위원/(현)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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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김효관(무소속, 54)
ㆍ부린상업고등학교 2년 중퇴
ㆍ덕계 대승 1ㆍ2차 이장/덕계초ㆍ웅상중 운영위원장/웅상새마을금고 부이사장/웅상읍 체육회 부회장/웅상발전협의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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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황윤영(무소속, 47)
ㆍ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경영학석사)
ㆍ(현)평산동체육회 회장/(현)웅상공인중개사회 회장/(현)양산시 체육회 이사/(현)평산동자율방범대 고문/(전)평산동바르게살기운동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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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황 후보는 “시의원으로서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를 구현하며 주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언제나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발로 뛰는 일꾼이 되겠다”며 “진정한 주민의 대변자에게 지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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