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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시의원 예비후보로  다 선거구(중앙ㆍ삼성)에 공천을 신청한 홍천희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불교분과 상임위원(63)이 ‘문화예술복지 전문가’로 자처하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가진 홍 예비후보는 “양산에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이를 해소하는 것을 의정활동의 기본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문화예술회관 활성화, 예절교육 체험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문화도시 양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양산천을 중심으로 수변공원을 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 시민과 문화예술인들이 찾을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변모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 문화예술분야에 활동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공간과 프로그램을 확충해 다른 어떤 지역보다 시민들이 살기 좋은 곳이라는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홍 예비후보는 국제예술진흥회 부회장으로 현재 양산대학 평생교육원 예절 및 지도사반 지도교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