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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부산 통행료 무료화 추진..
정치

양산~부산 통행료 무료화 추진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26호 입력 2010/04/13 10:01 수정 2010.04.13 10:01
무소속 김일권 후보 교통분야 공약 발표



ⓒ 양산시민신문
무소속으로 시장선거에 도전한 김일권 예비후보가 교통분야 정책을 발표하면서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11일 김 예비후보는 ‘양산ㆍ부산 경부고속도로 출퇴근차량 통행료 무료화’와 ‘웅상~울산KTX역 급행버스 노선 신설’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후보에 따르면 “양산에서 부산IC를 이용하는 출퇴근 시간대 차량은 연평균 120만대 가량”이라며 “무료화를 추진할 경우 10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시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충분히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또한 부산을 연결하는 지하철 공사 착공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통행료 무료화는 보다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울산KTX역을 웅상지역에서 연결하는 급행버스 노선을 신설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최근 개통한 울산고속도로를 이용, 덕계에서 서창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을 신설하면 KTX역까지 20여분이면 도착해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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