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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중부동에 위치한 한나라당 장운영 양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는 700여명의 지지자들이 함께해 장 예비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젊은 40대 시장’을 표방하며 ‘다른 행정’을 펼치겠다는 장 예비후보의 선거전략을 뒷받침하는 색다른 행사가 눈에 띄었다.
축사에 나선 김용원 변호사는 ‘브레이크 없는 벤츠’의 저자로 유명세를 가지고 있는 인물. 또한 김 변호사는 현재 양산시외버스터미널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하다.
김 변호사는 “장운영 변호사는 탁월한 두뇌와 뜨거운 심장, 양산발전의 믿음, 누구보다 시민을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시장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고향선배인 이복우 해동 대표이사가 이어 축사를 했고 후보의 친구인 최영자 시인이 직접 지은 축시를 낭독하는가 하면 앞서 장 후보의 경력을 친구가 소개하는 등 서민과 함께하는 시장상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이 엿보였다.
장 예비후보는 “민선 시대에 들어 역대 시장이 모두 얼룩진 양산의 불명예를 탈피하기 위해 시민들이 원하는 깨끗하고 도덕성 있는, 전국에서 가장 자랑스런 시장상을 보여주겠다”며 “배워서 남 주라고 말씀하신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시민에게 봉사하고 공부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