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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부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는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 전 의원이 ‘화끈한 진짜 일꾼, 황소같은 든든한 시장’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시장 선거에 나선 것을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 전 의원은 “수년 간 리더십이 도덕성을 잃고 사분오열로 상처 입은 시민들에게 깨끗한 양산시정을 책임지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박 전 의원은 섬김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부산 지하철1호선 양산선과 웅상선 연장, 국지도60호ㆍ1028호 조기개통 추진, 교육정책 예산지원 및 자율학교와 자립학교 유치, 타 지역보다 싼 산업부지 조성, 기업유치 및 일자리창출, 구도심 주택지 재개발, 상가지역은 주상복합건물 유치 등을 실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전 의원은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전시행정에서 탈피해 미래지향적이고 중장기적인 시정을 펼쳐 양산을 명품자립형 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 전 의원은 30여년간 지역에서 꾸준히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온 경험과 경남도의원으로서 행정력을 살려 양산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