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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박 전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시장 후보가 난립하는 가운데 진정한 지역 발전을 이끌 참신한 후보가 절실해졌다”며 “시장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준비했지만 후보들의 이전투구를 보면서 웅상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두 번이나 시의원으로 선출해준 웅상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책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의장은 공약으로 웅상지역 예술중ㆍ고등학교 유치, 중ㆍ고등학교 학군 부산 편입, 노인복지전문시설과 다문화가정 복지시설 건립, 매곡동 관광단지 조성 등을 내세웠다. 특히 최근 정부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행정체제개편과 관련, 지역주민의 여론을 수렴해 웅상지역이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전 의장은 1953년생으로 제2, 3대 시의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